
최근 러닝을 시작했다. 헬스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헬스장은 한번 가면 2시간은 있으니까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러닝을 택했다.인스타나 지인들 보면 곧 잘 10km를 잘 뛰길래 나도 아무런 정보없이 처음 뛸 때 그 정도는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.240529 대망의 첫 러닝처참하기 그지 없었다. 10km는 무슨 1km만 뛰어도 숨을 헐떡이고 뛸 수 없는 몸이 되었다. 한바퀴 뛰고 걷고 한바퀴 뛰고 걷고... 그래도 헬스도 1년 넘게 하고 서핑도 하는데 자신한테 너무 실망했다그래서 다음 러닝에서는 쉬지말고 3km를 쭉 뛰어보자라고 생각했다.240531 두번째 러닝3km를 뛰는데 저번 보다 덜 쉬긴 했지만 숨이 헐떡 거려서 안쉴 수가 없었다.그래도 3km를 20분 안으로 들어와서 뿌듯한 나였다.그러나 인..